오랫만에 함께한 네 가족 [2004년 5월 10일] 우리 가족은 네 식구이지만 늘 한 사람음 떠나 살아 왔기에 그리고 한사람은 사진을 찍느라고 빠지기 때문에 우리 가족 넷이 함께 찍은 사진이 드물었습니다. 군대 제대후 복학하여 학교에 다니기에 바빠 시간이 없을텐데 엊그제 어버이날 이라고 서울에서 진희가 집에 내려와 모처럼 .. 가족 2006.03.15
아직도 사랑은 끝나지 않았네. [2004년 4월 30일] 4월도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미 전에 한번 글을 올렸듯이 저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33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 하였습니다. 돌아보면 어렵고 힘들었던 초급공무원 시절의 고생스럽던 기억도 사무관,서기관으로 근무할 때 과중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와 건강악.. 삶이란? 2006.03.15
어머님을 닮았다 [2004년 4월 19일] 지난번 식목일 연휴에 어머님을 뵈러 시흥에 갔을 때 아파트의 베란다에 키우고 계시는 분재 두 그루가 예쁘게 자라고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 왔습니다. 7년쯤 전에 인천 우리집에서 키우다가 막내 여동생네 베란다가 허전하여 가져다 준 분재인데 얼마나 정성을 기울여 키우셨는지 분.. 목석부작과 분경 2006.03.15
항상 말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미국팀에 승리하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한국 야구대표팀] [2006년 3월 14일] 이 날은 우리나라 야구계에 두구두고 기념해야 할 큰 사건이 일어난 날로 기억 될것 같습니다. WBC(World Baseball Classic)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8강 리그에서 야구의 본 고장이며 세계 최강으로 평가되는 미국.. 삶이란? 2006.03.15
'신탄진 벚꽃 축제'와 '양성산' [2004년 4월 6일] 3일간의 연휴중 하룻만이라도 가족끼리의 시간이 있어야겠기에 마지막날인 오늘은 등산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식장산으로 갈까 계족산으로 갈까 망설이다 신탄진 담배인삼공사에서 열리는 박춘성님의 수석 전시회에 들렸다가 목적지를 정하기로 하고 일단 신탄진으로 향했지요. 빠른.. 등산 2006.03.14
꽃처럼 사랑이 피어 있는 길 [2004년 4월 5일] 그제 아침 햇살이 밝게 비쳐 오를 때 가족과 함께 어머님이 계신 시흥을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가까운 동생의 권유로 새로 바꾼 차를 처음으로 타보는 식구들의 기분이나 어머님과 장인 장모님을 뵙고 오려는 나의 기분이나 무척 들뜨고 가벼웠습니다. 차를 타고 달리며 보는 산야는 이.. 사랑 2006.03.14
고모님..우리 고모님 [2004년 3월 19일] 어젯밤 서울에서 저녁 모임이 있어 상경하였다가 심야 우등고속을 타고 대전으로 돌아 왔습니다. 사실 대전을 떠나기 전에 경기도 광주에 사시는 고모님께서 전북 김제에 다녀 오시는 길에 대전의 우리집에 들리신다는 연락을 받았었지만 사전에 약속이 되어 있엇고 빠질 수 없는 중.. 가족 2006.03.14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蘭大展'을 관람하고 [2004년3월13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난대전'을 참관하고... 아래 '나도풍란(묵호)'는 변종하님 작품 풍란 2006.03.14
계룡산의 겨울 [2004년 1월 21일] 설날을 앞두고 바쁜 일정 때문에 들리지 못했던 계룡산을 찾았습니다. 지난번에 내린 눈들이 아직 그대로 있어 그런대로 겨울 기분이 나는 산행이었지요. 동학사에 들려 예불을 하며 새해 소원을 빌고 하얗게 눈을 이고 서 있는 계룡산 자락을 하염없이 바라 보았습니다. 아이젠을 가.. 등산 200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