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향기

[2010.3.28] 그 동안 목석예원 농장 사정으로 바깥에서만 모임을 갖다가 모처럼 농장을 방문하여 돌보지 못했던 작품도 정리하고...수선도 하면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점심은 유성구 반석동에 위치한 '식후경(食後景)'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식당 이름 말마따나.....외국의 귀한 돌들을 많이 수집해 전시하..

'발렌타인데이'라고 수정이가 선물한 초콜렛과...진희 여자 친구가 선물한....손수 만든 '양갱'...맛있게 먹을께!!

[2009.10.29] 지난 6월 13일이.... 우리부부 결혼한지 30주년이 되는 날 이였습니다. 30년이란 세월을 함께 살아온 기념으로.... 어디론가 여행을 할 계획이였는데 작년에 계획했다 올해로 미룬....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 플랜이 진행 중이였기 때문에 아내의 건강을 우려하며 연말경으로 여행을 미뤄두고 있..

[2009.1.1] 아침 일찍 일어나 추운 날씨에 견딜 수 있는 등산 복장을 갖추고 아내와 함께 해돋이를 보기 위해 청원군 현도면에 있는 '구룡산'을 찾았습니다. 대청호를 끼고 있는 낮으막한 야산이지만 산의 앞쪽에 대청호 호반을 안고 있어서 해돋이 장소로는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해돋이가 시작 되기 ..

꼭 무슨 의미있는 날이 아니더라도....수정이가 집에 오는 날은 우리 집 가족 모임을 갖습니다. 이제 얼마 후 둘 중 누구 하나가 결혼하면 우리 네사람이던 핵가족의 틀은 울타리를 더 넓혀야 되겠죠. 지난 주말에는 제 생일이 겹쳐 밖에나가 외식을 하고 돌아와서 아이들이 사온 축하 케익 위에 제 나..

전시회 참관차 들린 가족들과 함께....

지난 2월 말...엄마 생일을 축하 해준다고 딸 수정이가 집에 내려 왔을 때.....모처럼 가족 사진을 남겨 보앗습니다. '라카'도 한 귀퉁이를 차지했군요.

[2007.11.4] 일요일 오후 가을 빛 짙어가는 대청호 주변길 드라이브에 나섰습니다. 한산한 추동길을 돌아...대청호 회북면 방향으로 차를 몰다가... 대청호반을 바라보고 서있는 별장들.... 별장들이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지마다 가을을 주렁주렁 달고 서 있는.... 감나무도 보았지요. 돌아 오는 길..

[2004.5.5] 어린이 날이라고 북적이던 토요일. 우리집에서는 모처럼 네 가족이 다 모여 '어른애(?) 날' 가족 모임을 가졌습니다. 연초부터 서울에 가 있는 수정이가 連休라 쉰다고 내려오며 어버이 날 기념으로 선물과 카네이션을 사와서 농수산시장에 가 우럭회를 떠 와서 집안 다탁(茶卓) 위에 놓고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