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2009년 해돋이

솔뫼정원 2009. 1. 1. 11:38

[2009.1.1]

아침 일찍 일어나 추운 날씨에 견딜 수 있는 등산 복장을 갖추고

아내와 함께 해돋이를 보기 위해

청원군 현도면에 있는 '구룡산'을 찾았습니다.

 

대청호를 끼고 있는 낮으막한 야산이지만

산의 앞쪽에 대청호 호반을 안고 있어서

해돋이 장소로는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해돋이가 시작 되기 전....동녁이 붉으스럼한 새 기운으로 신비감을 일으켜 주고 있습니다.

 

 

 

한참을 추위속에 떨며 기다린 끝에...동쪽 먼 산 위로 새해 첫 해가 둥실 떠 오릅니다.

 

 

새해에는 우리나라와 국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어 주기를 기원하면서 새해를 맞습니다.

 

 

 

2009년 기축년 새해 새 아침.

福 많이 받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