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에게 지난 금요일(12월 15일) 저녁 19:30분경 장인 어른께서 갑짜기 세상을 뜨셔서 그동안 준비해온 토요일 동창회 모임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친구 여러분들을 문상객으로 만들고 말았군요. 동창회 모임 전후로 장례식장을 찾아주신 친구들과 부인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다시 드립니다... 삶이란? 2006.12.18
장마 걷히고... 사상 유래없는 긴 장마가 큰 피해를 안겨주고 물러가고 어제부터 불볕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원래 오늘부터 여름 휴가를 쉴 계획이였는데 정보화 교육 계획이 있어 '포토 샵' 교육을 신청하였더니 덜렁 휴가 일정과 중첩이 되었네요. 한남대학교 IT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는데 날씨가 날씨.. 삶이란? 2006.07.31
어머님 오래 건강하세요. 어렸을 적에 제 손을 꼬옥 잡아 주시던 어머니 어버이 날도 돌아오고해서 엊그제 어머님이 계시는 시흥에 다녀 왔습니다. 지금 어머님은 시흥에 사는 막내 여동생이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어머님이 뒷바라지 해 주시며 막내와 함께 살고 계시는지도 모르죠....^^ 피곤한데 뭐하러 왔느냐고 .. 삶이란? 2006.05.02
햇살 좋은 의암호 湖畔에서의 결혼식 아침부터 차가운 바람이 불어 날씨는 쌀쌀했지만 춘천에서 있을 '박흥순' 강원인력개발원 원장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시외 고속 직행버스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버스 차창 밖으로 휙휙 지나가는 봄날의 山野...짙은 회색의 칙칙함을 벗고 간간히 옅은 新綠이 섞이며 연분홍 진달래와 온갖 꽃.. 삶이란? 2006.04.17
KTX 개통 2주년이 되었군요. 우리나라 고속철도 'KTX'가 개통된지도 2년이 지났군요. 저도 철도청에 근무하면서 우리 고속철도 건설에 일익을 담당 하였기에 2주년을 맞은 감회가 새롭습니다. 1998년 7월 고속철도철도 담당 사무관으로 발령 받아 고속철도 개통 4개월 전인 2003년 12월까지 고속철도 건설 일선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 삶이란? 2006.04.01
졸업 35주년 기념 고교 동창 모임 2 [2005년 12월 4일] 밤새 내린 눈으로 둘쨋 날의 모든 일정은 취소 되고 아침 일찍 동창들이 묵는 숙소로 달려 가 해장국 집으로 안내 했지요. 아침 쓰린 속을 달래줄 뜨뜻한 국물로 아침을 들고 앞으로의 계획과 이런저런 얘기로 환담을 나누다가 유성구 식당 앞에서 헤어짐에 앞서 단체로 사진을 한장 담.. 삶이란? 2006.03.22
졸업 35주년 기념 고교 동창 모임 1 [2005년 12월 3일~4일] 1971년 1월 16일 국립 철도고등학교 전기과 졸업생들의 동창 모임인 '아람회'의 졸업 35주년 기념 동창회를 大田 儒城에서 1박 2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처음 30명 졸업생 중 올해 대구지하철공사 사장을 재임했던 '손동식'군이 유명을 달리하여 이제 29명이 남은 동창회가 되었지만 해.. 삶이란? 2006.03.22
故 '손동식'군 영전에 [2005년 10월 10일] 동식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마음을 더욱 움츠러 들게하는 이 가을. 홀연히 이 세상을 등진 그대 영전에 뒤 늦은 편지 한 장 띄워 본다네... 엊그제 병원 빈소에서 살아 생전 남에게 싫은 소리 한 번 해보지 않았을 성 싶은 자네의 온화하고 다정한 미소를 담은 영정 사진을 .. 삶이란? 2006.03.22
태능 푸른동산에서 치른 '진규관' 친구의 딸 결혼식 [20005년 7월 17일] 사랑하는 딸을 시집 보내는 부모의 마음이런가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태능 '푸른동산'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국제 사격장과 수영장이 있는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당초 야외 뜰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였으나 비가 내리는 관계로 실내 식장으로 옮겨져 치렀습니다. 식장 입.. 삶이란? 200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