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동창 모임에서 [2004년 12월 5일] 대전 유성에서 가진 고교 동창회 모임 '04 아람회 송년 모임'의 뒤풀이차 노래방에 들렸을 때 친구 이우돈 사장의 인사를 받으며 웃는 아내 모습. "그래...그렇게 밝은 웃음으로 세상을 살아...알았지?" 삶이란? 2006.03.21
[스크랩] 오는 3월 8일 MBC '내고장 청풍명월'에... 지난 3월 1일 대전MBC에서 제가 동호회 활동하고 있는 '목석 풍란동호회' 활동상황을 취재 하였는데 그날 하루 종일 촬영한 내용은 오는 3월 8일 오후 7시 20분부터 '청풍명월'프로그램으로 방영 된다고 합니다. 10분쯤 되는 시간동안 방영된다고 하며 '목석예원' 농장의 작업 광경과 저희 집 베란다도 촬.. 삶이란? 2006.03.21
아직도 사랑은 끝나지 않았네. [2004년 4월 30일] 4월도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미 전에 한번 글을 올렸듯이 저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33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 하였습니다. 돌아보면 어렵고 힘들었던 초급공무원 시절의 고생스럽던 기억도 사무관,서기관으로 근무할 때 과중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와 건강악.. 삶이란? 2006.03.15
항상 말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미국팀에 승리하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한국 야구대표팀] [2006년 3월 14일] 이 날은 우리나라 야구계에 두구두고 기념해야 할 큰 사건이 일어난 날로 기억 될것 같습니다. WBC(World Baseball Classic)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8강 리그에서 야구의 본 고장이며 세계 최강으로 평가되는 미국.. 삶이란? 2006.03.15
처마에 매달린 곶감을 보며 [2003.10.13] 시골 숙부님댁 처마에 걸린 곶감을 보다 문득 돌아가신 할아버님이 생각났다. 내 어릴적에 무던히도 나를 예뻐해 주셨던 할아버님. 과수원이 있었던 우리집엔 늦가을이면 주렁주렁 처마 밑에 메어 단 곶감이 그림처럼 걸려있곤 했다. 과자가 없었던 그 시절 곶감이 다 말라 굳어질 때까지 하.. 삶이란? 2006.03.14
지나고 보면 아름다울 수도 있는 슬픔의 그림자 [신사임당의 나비와 수박을 그린 민화] [2003년 3월 20일] 가끔씩 가슴 아픈 내용의 드라마나 밀물같은 감동이 전해지는 이야기 그리고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을 돕기 위한 방송 프로그램 등을 볼 때 감정에 약한 나는 가끔씩 눈물을 글썽이곤 합니다. 이런 나의 속성을 잘 아는 아내는 프로그램의 내용이 .. 삶이란? 2006.02.23
추억속에서.. [2003.3.17] 병용형은 나의 어린 시절동안 우리집과 이웃해서 살았기에 내가 항상 친형처럼 의지하며 살았던 이종 사촌형입니다. 형제가 많으셨던 외가에서 맏 따님이셨던 큰 이모님의 외아들로 6.25전쟁시 행방불명되신 이모부님을 기다리시며 어렵게 사시던 큰 이모님의 희망이시기도 하였고 사슴처럼.. 삶이란? 2006.02.23
겨울 아침엔 구수한 된장 냄새가 그립다 [2002.12.13] 이른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서울역을 나서다 어디에선가 퍼져 오는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를 맡았습니다. 반은 밀폐된 지하철 공간에서 생활하는 역 직원들이 끓이는 아침이겠지만 장소가 서울을 대표하는 지하철 역이기에 외국인들이 싫어하고 냄새가 오래가는 된장을 끓인다는 것은 약간 .. 삶이란? 200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