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
저는 2007년 9월 30일부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공업1급직에서 명예퇴직을 하였습니다.
철도청 공무원으로서의 33년 세월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의 3년 9개월을 합하여
36년 9개월 동안의 공직생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보니
한편으로는 큰 멍에를 벗은듯 시원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더 열심히 할 수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군요.
"무언가의 마지막은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제 사회 초년병으로써 아주 기초적인 마음으로
하나하나 배워 나가 볼까 합니다.
아무쪼록 새 걸음마를 시작하는 제 앞 길에
좋은 일들이 마중 와 주었으면 좋겠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얘기들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무튼 아직 한창인
쉰 여섯의 제 나이네 걸맞도록
너무 서투르지 않게
너무 느슨하지도 않게 세상을 살아 가려고 합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 지켜 봐 주시고
마음으로 응원 많이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삶이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텃밭...진산면 풍경18 (0) | 2007.10.28 |
---|---|
마음의 텃밭...진산면 풍경17 (0) | 2007.10.28 |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0) | 2007.09.25 |
친구들에게..! (0) | 2007.09.19 |
마음의 텃밭...진산면 풍경16 (0) | 2007.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