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6]
때는 바야흐로 가을이 깊어가는 시기입니다.
텃밭 진입로 풍경도 가을색이 역력하군요.
개울 건너편 감나무에는 주렁주렁 달린 감들이 먹음직스런 색깔로 가을을 알리고 있고...
지난번에 새로 심은 감나무와
대추나무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들여다 보이는 연못과 건너편의 주목 밭...
이제 올해는 더 다른 모습을 보여줄게 없을 것 같네요.
냇가 자투리 땅에 심은 가을 김장용 무우와 배추들이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네요.
튼실한 뿌리가 엿 보이는 무우와
알찬 포기가 들어가는 배추에서 김장의 꿈이 무르익고 있군요...^^
그 한켠에서 약한 모습으로 자라가고 있는 쪽파까지도.....지금은 때가 가을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생화 화단에서 예쁜 가을 꽃을 피우고 있는 여뀌, 용담,해국꽃들의 맑고 예쁜 미소들도
내년에 다시 볼 수 있을 때까지 머릿속에 잘 기억해 두어야 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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