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6.26~27]
2003년도 말 철도청의 고속철도전기과 에 근무하던
멤버들의 정기모임이 덕유산에서 있어서
부부가 함께 네비게이션의 힘을 빌어
꼬불꼬불 구천동 길을 찾아가 무주의 일성콘도를 찾아 갔습니다.
시간이 늦고 날이 어두운 관계로 구천동의 식당에 나가
오랫만에 만난 즐거움의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하룻밤을 묵은 '무주 일성콘도'....출발에 앞서 담아 보았습니다.
향적봉으로 오르는 곤도라에 타기 위해 무주 리조트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 '나제통문(羅濟通門)'입니다...그 옛날 신라와 백제의 산악지대 경계지에 위치한
중요한 교통로인 곳입니다.
구비구비 돌아가는 구천동으로 가는 길....설천면 일원의 가을산이 울긋불긋한 가을색으로 변해 있군요.
아침 식당 앞에서 멀리 덕유산을 배경으로 ...
그리고 보기 쉽지 않은 까마귀의 울음소리에 얼른 조리개를 맞춰 보았습니다...ㅎㅎ
아침을 먹고 서둘러 곤돌라 탑승장에 갔습니다만
9시 30분경부터 운행한다는 곤돌라 앞에는 긴 장사진이 늘어서 있더군요.
날씨가 유난히 좋은 날이여서 하늘엔 구름 한점 없었습니다...향적봉 정상에서
향적봉에서 백련사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향적봉 정상....박수철 본부장, 안광열 차장 사모님들과....
정상에서 떠남이 아쉬운 듯...활짝 핀 가을 속의 女心들은 단풍 빛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바람이 거센 향적봉 바위틈에서 옹기종기 모여 정상주를 나누는 모습이 사뭇 다정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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