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기 장남 현석군 결혼식 광경

[2007.5.12]

 

비가 추적이며 내려 더위를 식혀주던 토요일.

오늘은 우리들의 친구 '김흥기'의 장남 '현석'군의 결혼식이 있어 부산에 갔습니다.

 

KTX열차를 타고 부산역에 내리니 '佛誕日'을 기념하기 위한 佛塔이 흐린 날씨속에

의연히 서서 우리를 맞아 주더군요.

예식장인 'BEXCO'로 가기 위해 지하철 역으로 향하는 친구들과 부인 일행들....

식장 입구에는 혼주 부부와 신랑이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예식에 참석한 친구들과 가족 사진...저도 찍어야한다고 해서..... 비슷한 구도에서 한장 더 남겼습니다.

신랑신부 양가 어머님들께서 행복을 비는 촛불을 켜주시고....

출입구에서 아빠의 손을 잡고 설레임을 달래고 있는 신부의 모습입니다.

입장식에 이어 신부의 맞절....결혼식은 진행되었습니다.

혼례식장에서 나와 한층 위에 있는 피로연장인 뷔페식당에서 내려다 본 'BEXCO'광장입니다.

규모가 굉장히 큰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어진 점심 식사시간...자연스럽게 이루어진 동창회의 자리는 항상 정겨운 모습입니다.

 

오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멀리에서 찾아준 친구들과 마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많은 친구들의 축하의 뜻도 함께 담아

김흥기군의 아들과 며느리가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멀리 부산의 바닷내음 비릿한 'BEXCO'의 행복한 결혼식 이야기 여기에서 맺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