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5.18]
이제 며칠 후면 초파일이고 해서
아내와 함께
오랫만에 '동학사'에 다녀 왔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한산한 진입도로 위로 축등이 길게 늘어서서 우리를 반깁니다.
이어지는 진입로
출입 통제소에서 10분쯤 올라가면 일주문이 나옵니다.
일주문 지나 바로 수국인지 함박꽃인지가 활짝 피어있더군요.
어떤 이들의 기원이 담긴걸까?...길가에는 조그만 돌탑쌓기
동학사 잎 계곡의 시원스런 계류가 조그만 폭포가 되어 흘러 내립니다.
동학사 대웅전 뜰 돌계단 아래에 피어있는 '백창포'
언제 보아도 대웅전은 멀리 산 능선을 배경하고..... 조용한 불경 읊는 소리만.....
흐린 하늘따라 마음도 울적한 날
가족들의 안녕과 건강을 비는 마음에서
오랫만에 찾아 본 '동학사' 풍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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