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5.6]
오늘은 시골의 할아버님 되시는 분
묘 제막식이 있어서 시골에 다녀 왔습니다.
두 시간 여 호남고속도로를 달려 '장성 인터체인지'에서 내려 '장성~함평간 연결 도로'를 달리는 중간 흐릿한 하늘의 모습입니다.
과수원에 들려보니..... 그동안 내린 비로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더군요.
입구쪽에 심어 놓은 주목(朱木)들이 자라고 있는 풍경입니다
이제 뿌리가 활착을 하여 파릇한 새 순이 돋고 있습니다.
소나무들도 몸살은 하였지만 줄기마다 새 순들이 돋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나무를 심은 이랑 사이사이에 파릇하니 자라기 시작하는
잡초들의 색감이 사뭇 위협적이더군요
이 조그만 잡초들은 자라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조그만 나무 모목들을 덥쳐 버릴 것이기에
더 자라기 전에 제거 작업을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과수원을 들려서 묘비 제막식에 참석하여
동네 여러 어른들과 친척들을 오랫만에 만나 뵙고 돌아오는 길은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이 끼인 휴일이라선지
고속도로의 찻길이 많이 막혀 오후 늦게야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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