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5.20]
한 이틀 비가 내리고 흐리다가 모처럼 화창한 날씨여서 금산의 텃밭에 갔습니다.
텃밭 옆 시냇가에는 하얀 찔레꽃들이 하얀 미소를 보내며 반겨주더군요.
항아리 연못 부근의 풍경도 한가롭고
지난번에 심었던 콩도 어느새 새싹을 내밀어 자라고 있었고
고추도 뜨거운 태양을 받으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새로 준비해 간 곰취 유묘를 시원한 시냇가 그늘에 심어주고.... 더덕과 취의 씨앗도 심었습니다.
드디어 우리가 심은 채소들의 첫 수확이 시작 되었습니다.
하우스 내 비어있는 공간에 열무,아욱,쑥갓의 씨앗도 파종하고
시원한 그늘집에서 오늘 첫 수확한 채소를 손질하는 두 마나님들의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출처 : 풍란의 향기처럼
글쓴이 : 솔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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