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6.25]
아내의 진료 가는 길에 금산의 텃밭에 들렸습니다.
엊그제 내린 비로 오랜 가뭄에 목말라하던 소나무들이 반겨주더군요.
그 사이 많이 파릇해진 소나무들
그늘집도 녹음 아래에서 더욱 시원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그늘집 기둥을 따라 산머루의 순이 뻗어 오르고 있더군요.
항아리 연못에도 어리연과 수련이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하우스 뒤쪽 언덕에 심어진 가시오가피와 매실나무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언덕 아래에 심어진 보리수 나무들도 파릇한 잎새들을 한껏 키워내고 있었고
화단에는 산수국이 활짝 피어 상큼한 미소를 흘리고 있더군요.(계속됩니다^^)
'삶이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텃밭...진산면 풍경14 (0) | 2007.07.15 |
---|---|
마음의 텃밭...진산면 풍경13 (0) | 2007.06.25 |
'목석예원 풍란동호회' 5월 모임 (0) | 2007.05.28 |
[스크랩] 마음의 텃밭...진산면 풍경11 (0) | 2007.05.21 |
마음의 텃밭...진산면 풍경10 (0) | 2007.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