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6월 17일]
입대하던 2년전 그때 생각이 납니다..
아버지하고 엄마가 306보충대까지 배웅해주셨을때 들어가면서
왜그리도 군대
간다는것이 억울(?)하다는 그런생각하면서
들어갔었는데 벌써 이렇게 전역을 해 버렸답니다..^^
지금 군대는 예전만큼
그리 힘들진 않지만 어디서든
자기 자신이 있는곳이 가장 힘들다고 느끼는거 같습니다.
군생활 하면서 힘들다고 생각한적은
별로 없었어요..
그리고 군대는 제가 생각하기에 인생의 작은 축소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젠 전역해
예비역이 된 지금 하루하루 연습이 없는 삶을 살아
가고 있다는걸 알고있습니다..
제 결정이 곧 제 열정이라는 것을 알고
살아갈 것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수년 뒤 그때의 심정을 기억하라고 여기에 옮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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