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향기

[2005년 10월 29일] 딱이 단풍구경을 위한 여행은 아니었지만 일찌기 계획한 일이 있어 박 철홍 본부장님 부부와 함께 아침 일찍 大田을 떠나 春川을 향해 길을 나섰습니다. 주변의 산들은 이미 가을의 옷으로 갈아 입고 있었고 가을 여행을 위한 많은 나들이 차량으로 꽉찬 영동 고속도로에서는 한동안 ..

[2005년 8월 19일] 거제도 포로 수용소 체험관 옆에 피어있는 하얀 겹 무궁화.... 그때 쓰이던 짚차에 올라 포즈를 취해보고.. 일일 포로가 되어보는 양형 부부의 사진도 찍어주며....6.25의 아픈 상처를 하나 둘 돌아 보았죠.. 그리고 남해 고속도로를 달려 경상도와 전라도가 만나는 '화개장터'에서 섬진강..

[2005년 8월 19일] 외도 구경을 마치고 거제도의 남쪽 해안을 돌다가 보시는 바와 같이 몽돌로 이루어진 '학동 해수욕장'에서 하루를 묵고 그냥 떠날 수 없어 일행과 함께 잠시 거닐어 보았습니다. '학동 해수욕장'을 떠나 '거제도 휴양림'에 들려 잠시 맑은 공기도 마시고 거제 시청 부근에 있는 '거제도 ..

[2005년 8월 18일] 외도 전앙대 부근에서 내려다 본 꿈의 정원.....아름답습니다. 외도의 잘 자란 열대 식물들과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천국의 계단' 천국의 계단에 선 세분....행복하세요^^ 끝으로 외도에서 만난 이국적인 꽃... 천국의 계단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섬을 떠나오기 전 찻집 너머에 잘 기른 향..

[3005년 8월 18일] '외도(外島)'....하면 "남해에 있는 잘 가꾸어진 정원을 가진 섬"으로 얼른 생각이 나지요. 그 섬을 구경하고 싶어 길을 떠났습니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타고 간 뒤 거제도를 반바퀴 돌아 '장승포 항'에 도착하여 해질 무렵에야 외도행 유람선에 간신히 승선하였습니다. 먼저 해금강..

[2005년 8월 14일] 깎아 지른듯한 홍도를 한바퀴 돌면서 기암괴석의 사이사이로 늠연한 자태로 살아가는 초목들이 정말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동굴속에 거꾸로 자라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높은 암벽의 꼭대기와 암석의 사이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한그루의 분재들이 되어 자라고 있는 저 해송과 동..

[2005년 8월 14일] 홍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하자니 육로가 없어 유람선을 탔습니다. 유람선에서 본 끝없는 수평선..... 바다 위에 우뚝 선 독립문 바위를 뒤로하고 아스라히 먼 곳에서 손짓하는 외딴 섬들....물결은 또 왜 그렇게 잔잔하였던지.... 대문 바위 앞에서...워낙 인간들이 많아 좋은 자리 잡..

[2005년 8월 14일] 유람선을 타고 두시간 정도 홍도를 일주하며 관람하는 홍도의 절경들입니다. 군함바위 부근의 풍경...잔잔한 바다가 더없이 푸르고 아름답습니다. 대문바위 부근...사진 촬영으로 오래 머무는 장소입니다. 우측 나무가 우거진 홍도의 당산섬과 촛대바위...경치 좋습니다. 절벽의 왼쪽 ..

[2005년 8월 14일] 홍도 일주 유람선을 타고 돌면 만나는 바위와 섬들의 사진입니다. 거북이 바위 거시기 바위 중앙부분 곰바위 군함 바위 독립문 바위 대문바위 병풍바위 쌍돛바위...멀리 가운데 부분 촛대바위.....역광이라 어둡지만 홍도 최고의 절경입니다.

[2005년 8월 13일] 목포(木浦)와 홍도간을 두시간 반 정도에 운행하는 쾌속선 '뉴 골드스타'호...300명 정도 승선이 가능합니다. 홍도항이 있는 홍도1구의 풍경입니다....부두 옆에는 조그만 해수욕장과 횟집만 있고 저 고갯길 너머에 숙소들이 있습니다. 항구의 너머에 내연발전 시설과 수자원공사의 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