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가을의 끝 ...지는 낙엽의 쓸쓸함으로

솔뫼정원 2008. 11. 15. 21:21

 

 

 올 한해 또 다시 이별을 고하는 가을 구경을 하러 집을 나서는 길.....

아파트에 물든 단풍의 아름다운 빛깔이 먼저 마음을 잡더군요.

 

 

가을이 기울어 가는 길을 달려 추부에 가서 추어탕 한 그릇 먹고 들린.... 진산면 텃밭...

그 무성하던 잡초들도 이미 잦아들고...뒤켠 산자락에도 이미 깊어가는 가을의 그림자가 보이는군요.

 

 

 하우스 문 앞에 심어둔 장미는 추운 밤 기온을 이기고 헤사한 웃음으로 마중하고...

 

 

하우스 안에는 가을에 자라는 채소들이 아직 잘 자라주고 있었습니다.

 

 

 대전 남부 고속도로를 돌아 유성의 풍란촌에 들렸더니 예쁜 국화가  만발하여 秋色을 더 하여 주고 있더군요.

이번 주말 지나면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던데 이제금 따스한 겨울옷을 챙겨 두셔야 좋을 것 같은 가을 저녁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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