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스크랩] 동 유럽 여행기 2002.... 체코 '프라하 城'

솔뫼정원 2006. 3. 24. 23:43

[2002.11.2]

 

체코 여행의 마지막 여정 입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프라하 언덕을 찾았는데 초입에 있는 '스트라호프 수도원'은
체코 최고의 수도원으로 베토벤을 그린 영화 '아마데우스'의 촬영지였다 하더군요.
바로 옆에는 프라하 시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프라하 언덕이 있고
대통령궁이 있는 '프라하 성'쪽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체코 외무부 청사'와
바로크 양식의 황금 장식이 화려한 '로레타 성당'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궁'이 있는 '프라하 城' 전경


대통령궁이 있는 '프라하 성' 정문에서는 마침 근위병 교대식이 진행되고 있어서
구경 할 수 있었으며 '프라하 성'은 1,2,3 마당으로 구분하는데
제1마당은 정문을 포함한 조그만 광장이며 광장을 가로막는 건물 낭하를 통과하면
제2마당이 나타나고 두번째 광장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고대 성안의 식수를 공급해 주던 우물터와
정부의 청사들이 넓은 광장을 둘러 싸고 장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3마당에는 체코성의 사진에 항상 나오는 뾰족한 두개의 첨탑을 가진
'비투스 성당'이 자리하고 있는데 성당안에 들어가면 현란한 채색의
'알퐁스 무하'가 제작한 스테인드 글라스에 마음을 사로 잡히고 맙니다.




'비투스 성당'을 나오면 '구왕궁'과 '황금소로'를 구경 할 수 있으며



'황금 소로'의 옛날 전쟁 장비 기념 박물관을 둘러 보노라면
체코는 일찍부터 제철산업이 발전했던 나라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체코는 현대에도 기차를 비롯한 철도장비 제작에 앞장 서 오고 있으니까요.

출처 : 풍란의향기처럼
글쓴이 : 솔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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