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필리핀 세부 1

솔뫼정원 2007. 10. 8. 10:12

[2007.10.4~5]

 

미리 계획하였던 해외여행 길이였지만

공교롭게도 퇴직 기념 여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직 가 보지 못한 필리핀 여행.

세부(CEBU)로 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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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세시간 까까이 고속버스를 타고 달려간 인천 공항....

착륙하려는 비행기가 보이는 걸 보니 공항에 다 왔군요.....^^

 

집에 있었으면 꿈속에 있을 시간인 밤 10시가 넘어서야 '세부'행 비행기가 출발하였습니다.

4시간 반 정도 비행하여 필리핀의 중부에 위치한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하였을 대는

이튿날 새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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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 '힐튼호텔리조트'에서 바라본 세부 해안의 리조트와 해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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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아침 식사후 '필리피노 골프장'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세부의 교통수단인 미니버스입니다.

'세부'시 인근의 인구가 400만이 넘는다 하는데 도로는 좁고 교통수단은 발전하지 못하여

개인들이 운영하는 이런 미니 버스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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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차에는 뒤에 차장이 메달려 다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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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반 정도를 달려 도착한 '필리피노 골프장'입니다.

원래 여행 계획은 '새부CC'로 되어 있었는데 그곳에서 프로골프대회가 열리게 돼

변두리의 골프장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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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중 골프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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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광경입니다.....한 사람씩의 남자 캐디와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는 '우산처녀'들...

'캐디'와 '엄브렐러 girl'들의 때묻지 않은 친절함도 인상 깊었지만

힘들게 살아가는 그들의 삶이 무척 애처러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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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오는 길의 세부 시내....지나간 날의 우리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시내에 돌아와서 사우나에 들려 마사지도 받아보고 피로를 풀고

얼마 전 노대통령이 묵으셨다는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저녁을 먹고 술도 한잔 나눈 뒤

숙소가 있는 해변가의 '힐튼 호텔 리조트'로 돌아와 세부에서의 첫날 일정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