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6.3]
오늘은 전시회의 마지막 날.
아침 시간을 이용하여 평소에 가 보고 싶었던 담양의 '소쇄원'을 향해 떠났습니다.
가는 길에 잠시 조선대학교의 '장미동산'에 들렸습니다.
'장미동산'을 품에 안은 조선대학교 본관 전경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장미축제는 끝났지만 아직 아름다운 각국의 장미들이 곳곳에서 활짝 피어 향기를 날리고 있더군요.
혹은 현란하고.. 혹은 은은하고...향기에 취하는 장미 정원이였습니다.
아침 시간 잠시 황홀함에 젖어본 장미정원을 떠나 담양의 '소쇄원(瀟灑園)'으로 향하였습니다.
무등산을 가로질러 건너 도착한 담양(潭陽) '소쇄원'의 안내도입니다.
'소쇄원'의 안내 표지판
초가지붕의 시원한 정자 '대립대(待立臺)'
코 끝을 간지리는 그윽한 향기를 뿜어내는 '백화등' 덩굴
비 온 뒤에 해가 뜨며 청량한 바람이 분다는 '광풍각(光風閣)'
'비 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이라는 '제월당(霽月堂)'에서
'제월당'에서 내려다보는 '광풍각'
'대립대(待立臺' 아래쪽으로 흐르는 통나무 水路......
自然을 그대로 이용한 庭園의 대표적인 '소쇄원(瀟灑園)' 이야기는 여기에서 맺고
광주 풍란 전시회장으로 돌아가는 길목에 있는 '명옥헌(鳴玉軒)'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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