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들

꽃 피는 4월 봄 꽃 놀이 1

솔뫼정원 2006. 4. 6. 13:54

피는 꽃도 많지만...지는 꽃도 있군요...

겨울의 끝에서 피어 찬 바람 쏙에 고고하던 동백꽃들이 떨어져 내렸습니다.


진달래와 함께 봄을 대변하는 개나리 꽃


양지 바른 숲 속에도 야생화들이 머리를 들이 밀고


자운영 꽃이 예쁘게 피어있군요.


정겨운 초가 지붕 위로 활짝 핀 매화 꽃 가지 사이로 봄을 찾아 온 사람들의 그림자...




결실을 준비하기 위한 사과꽃도 예쁜 자태로 벌 나비를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