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스크랩] 진산면 풍경...2010-2

솔뫼정원 2010. 8. 22. 20:52

[2010.8.21]

 

모처럼 일정이 없는 토요일....날씨는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고

멀리 가기도 그래서.... 아내와 함께 얼음에 채운 물통과... 과일 몇개 들고

금산의 텃밭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유성IC 부근에 있는 자재상에 들려.....오늘 개울가에 세울 휴게시설용 재료들인 구리선과 갈대발을 준비해 갔습니다.

 

 

 

'07년....처음 식재했을 당시의 소나무 밭에 비해....

 

 

지금은 많이 자라있는 소나무 밭.....전지도 하고....

 

 

하우스 옆에 덕을 매 준....토마토도 따고....

 

 

하우스 안의 풍경입니다.....잘 자라주고 있는 야채들의 모습이 약하지만 대견합니다....ㅎㅎ

 

 

잘 자라고는 있으나....열매가 열릴지 걱정되는....브루콜리

 

 

며칠새에 진딧물이 잔뜩 낀 파프리카 나무에 .....진딧물 제거약도 뿌리고.....정말 진정한 무농약의 재배는 힘든 것 같아요...^&^

 

 

깨끗하게 자라주고 있는 들깨.....몇 해만에 들깻잎 좀 따 먹을 수 있나 봅니다.....ㅎㅎ

 

 

하우스 옆에 있는 그늘집 옆으로는....조그만 개울이 흐르고 있지요

 

 

 

처음 개울을 정리할 때 만든 .....바위 턱 아래

 

 

 

준비해 간 갈대발을 이용해....조그만 쉼터를 만들었습니다......점심은 라면으로 대신하고

시원한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 쉬다가....조금 시원해지면.....또 일도 하였지요....^&^

 

 

며칠 전 제초를 마친....하우스 옆 길에....이렇게 풀이 못 자라게 부직포를 깔아서.....

조금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제 제초작업이 완료되는 며칠 후부터는..... 소나무 밭 도랑과....블루베리 밭에도 부직포를 깔아서....

무지막지한 풀들과의 전쟁을 마무리 지으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도 취하고....일도 조금 하였으니....알뜰한 피서의 하루였네요....ㅎㅎㅎ 

출처 : 풍란의 향기처럼
글쓴이 : 솔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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