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스크랩] 나의 첫 해외 여행 1994 ....이탈리아 '베네치아(Venezia)'

솔뫼정원 2006. 3. 24. 22:48

[1994.11.23]

 

짧은 파리 여정을 마치고 이태리 '베네치아(=베니스)'로 가기 위해

'샤를 드골 공항'을 떠나  이태리의 '밀라노 공항'에 내려

'베네치아'행 비행기로 바꿔타고 그 유명한 수상도시 '베네치아'에 도착하였습니다.

공항에서 택시를 부른다기에 한참을 기다렸는데 뚜껑 달린 모터 보트가 한 대 오더군요.

수상 도시인 이곳에선 도로가 물이고 교통수단은 배와 곤도라 뿐이였습니다.

공항에서 시가지로 들어가는 대 수로에서 본 '마르코 광장' 주변의 건물들...

물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서 있는 목재 표지물이 '배의 통로' 표지입니다.

곤도라들만 다닐 수 있는 좁은 골목 길에도 광고판은 있고....

중세 그 유명한 바람둥이 '카사노바'가 살다 갔다는 호텔 건물

얼마나 많은 베니스 여인들이 사랑을 앓았을까?

베니스의 중심 수로인 'CANAL GRAND'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400년 전에 건설 되었다는  '리알토 다리(PONTE DI RIALTO)'

좁은 수로를 사이에 두고 옹기종기 붙어있는 베니스 시가지...

물은 그렇게 깊지 않은지 곤도라 사공들은 긴 장대로 밀어서 배를 움직입니다.


물길만 보다가  모처럼 육로다운 길이 보이는 대 수로변  선착장 옆 길 입니다.

 

출처 : 풍란의향기처럼
글쓴이 : 솔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