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과 춘란

전주 난 박람회

솔뫼정원 2006. 3. 22. 15:10

 

   [2005년 3월 21일]

 

따스한 햇살이 정다웠던 어제(3/20) 아침

전주시 전주대학교 교정에서 열리고 있는

'2005 세계 蘭산업 박람회'에 참관코자

우리 내외와 송복용님, 조순식님과 함께

전주로 떠났습니다.

 

한 시간 정도의 거리인 전주에 도착하여

둘러 본 전시회장에서

지금껏 본적이 없던 수많은 춘란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피어 있더군요.

 

그 하나하나의 색감과 관리상태도 그만이었지만

보는 눈을 즐겁게 해주는 난들과

그 난들을 관리해온 주인들의 헌신적인 사랑이

활짝 핀 난꽃 위로 크로즈 업 되어 오는 기분을 느꼈지요.

 

그리고 蘭사랑의 길은

정말 끝이 없다는 사실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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