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7]
덕유산 등산을 위하여 아침 일찍 길을 떠나 봅니다.
구천동으로 가는 계곡은 이미 가을빛으로 물들고...
정상인 향적봉으로 올라가는 곤도라...아침 9시가 넘어야 운행이 시작 됩니다.
정상인 향적봉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쪽...날씨가 너무 좋아서 멀리 지리산이 어렴풋이 보이는 것 같네요
정산에서 내려와 오수자굴을 거쳐 백련사를 거치는 코스를 택했습니다....정상 아랫부분에서
백련사로 내려오는 길.....화사한 가을 빛을 한것 발산하는 단풍을 담았습니다.
백련사를 지나 내려 오는 길...무주 구천동 계곡의 단풍.....가을 빛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역광으로 사진을 담을 때는 꼭 후레쉬를 터뜨려 주어야 밝고 깨끗한 사진이 나옵니다^^)
낙엽이 덮인 길을 내려오면서도 예쁜 단풍의 빛깔엔 미소를 보내고...
지난해 가을에도 왔던 무주 구천동 공원의 단풍 나무 아래에서
요즈음 우리 부부의 현 주소를 담은 가을 편지를 회원님들께 보냅니다.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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