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가깝고도 먼 '속리산(俗離山)' 등반 2

솔뫼정원 2006. 3. 22. 17:11

 

   [2005년 11월 7일]

 

일주문을 지나 한참 걸으니

거대한 금불상과 함께 빗속에 고즈넉한 법주사가 나타나더군요.



동양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팔상전'입니다.



팔상전 앞에서...



금불상을 배경으로 도예가이신 '하지'선생님과....




거대한 금불상의 옆에도 가을은 붉게 타 오르고 있었으며....



법주사를 한바퀴 돌아 내려오는 다리 아래 정성들여 쌓아 올린 저 조그만 돌탑 무리들....

저 塔들을 쌓으며 사람들은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나는 빌고 싶다....다음에 내가 속리산을 찾을 때는 제발 비가 오지 않게 해 달라고......

오늘도 나는 문장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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